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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성군, 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 지원금 1억 7천만 원 확보_‘2025년 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사업’에서 국비 1억 7천만 원을 확보했다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보성군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광주전남지역본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추진한 ‘2025년 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사업’에서 우수한 고용 성과를 인정받아 국비 1억 7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60세 이상 어르신 100명 고용·관리 실적을 바탕으로 한 것으로, 군이 2024년에 이 사업을 처음 도입해 1억 200만 원을 확보한 데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국비 확보에 성공하며 사업의 안정성과 확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은 ESG(환경·안전·복지서비스 등) 분야에 노인 인력을 채용해 ▲5개월 이상 근로, ▲월평균 76만 2천 원 이상의 임금 지급, ▲4대 보험 가입의 조건을 충족할 경우 고용기업에 1인당 연 최대 170만 원의 국비 지원금을 제공한다.
군은 2026년에도 사업 규모를 확대해 160명의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약 2억 6천만 원의 국비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확보한 국비는 ‘보성600’사업의 하나로 보성군 등록경로당 447개소에 지원할 ‘어르신 보드게임 꾸러미’에 투입된다. 해당 꾸러미는 인지능력 향상 및 치매 예방에 효과가 높은 놀이 세트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의 핵심 구성원으로서 존중받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보성을 만들기 위해 지속 가능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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