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는 생존의 문제” 부산시의회 조용우 의원, ‘부산형 기후보험’ 시행 촉구

박영진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4 14:4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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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우 의원, 제338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선제적 환경 재해 대응 정책 제안
▲ 부산시의회 조용우 의원

[파이낸셜경제=박영진 기자]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조용우 의원(비례대표, 더불어민주당)은 7월 14일에 열린 제33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환경 격변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부산형 기후보험’도입을 제안했다.

조용우 의원은 “매년 반복되는 폭염, 열대야, 집중호우와 태풍이 일상의 위협이 되어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고 짚으며, “특히 어르신, 어린이, 장애인, 야외노동자와 같은 기후취약계층이 겪고 있는 기후불평등은 우리 사회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다”라고 발언의 취지를 설명했다.

무엇보다도 부산이 해안도시라는 점을 강조하며 “해수면 상승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등 자연재난의 위험이 다른 지역보다 높은 만큼, 시민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보장하는 정책으로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조용우 의원은 선진 사례로 경기도의 기후보험을 언급하며, “2025년부터 시행되어 기후재산 피해 제도로서 혁신적인 구제 그물망을 구축하고 있는 경기도의 선도적 모델을 적극 벤치마킹해야 한다”라며 부산시의 적극적인 행정을 주문했다.

이어 부산시에 ▲‘부산형 기후보험’도입을 위한 타당성 검토 추진, ▲기후재난으로 인한 건강 및 재난 피해 지원 제도 마련, ▲기후재해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보장체계 구축, ▲관련 조례 제정 및 재원 확보로 지속 가능한 공공 안심망을 구축할 것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기후위기는 단순한 환경 문제가 아닌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걸린 문제“라고 거듭 강조하며, ”기후보험은 공공정책이자 기후복지의 새로운 출발점이므로 부산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후 선도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부산시의 책임 있는 실천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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