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학교흡연예방사업 우수기관 선정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6 14: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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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세계 금연의 날' 유공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예정 중·고등학생 담배제품 사용률 3.0%로 감소
▲ 메타버스 주요 화면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이 학교흡연예방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제39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이번 선정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국가금연지원센터가 주관한 2025년 학교흡연예방사업 관리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심사·평가한 결과이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소속 학교가 참여한 이번 공모전에서는 서울서래초등학교와 서울영상고등학교도 우수한 사업 계획과 추진 결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게 됐다.

장관 표창 시상식은 2026년 5월 29일(금)에 개최되는 제39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식에서 열릴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성공적인 학교흡연예방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제2기(2021~2025) 학교흡연예방사업 종합관리계획을 수립하여 ‘함께 만들어가는 담배 없는 서울학교’를 비전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한 서울시교육청은 직속기관인 보건안전진흥원 내에 2016년부터 전국 최초로 학교흡연예방지원센터를 설치하여 각종 학교흡연예방사업과 교육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각급 학교의 흡연예방 및 금연 활동을 지원해 오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의 대표적인 특화사업으로는 △학교흡연예방사업지원단 운영 △체험형 흡연예방 프로그램(체험부스·뮤지컬 등) 운영 △학교 흡연예방·금연 관련 전문인력풀 운영 △흡연예방 및 금연 관련 창작 작품 공모전 개최 △학교 흡연예방 홍보 캠페인(블루리본주간 운영) 등이 있다.

특히 ‘서울학교흡연예방사업 메타버스’ 사업은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여 흡연예방교육에 대한 흥미와 참여도를 높이고 있다.

가상공간을 통해 시·공간의 제약 없이 다양한 활동을 자유롭게 체험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다양한 사업을 통해 관내 중·고등학생의 담배제품 현재 사용률을 2023년 4.4%, 2024년 4.0%, 2025년 3.0%로 지속적으로 낮추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서울시교육청은 5개년 종합계획인‘제3기(2026~2030) 학교흡연예방사업 종합관리계획’을 수립했다.

제3기 계획은 ‘모두의 참여와 협력으로 만들어가는 담배 없는 서울학교’라는 비전으로 사업 대상을 학생 중심에서 교육공동체로 확대하여 모든 구성원이 참여하고 협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특히 제3기에는 학부모가 참여하는 활동 및 행사와 상급학교로 진학하는 전환기 학생(초6, 중3, 고3)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할 예정이다.

김천홍 서울시교육감 권한대행은 “이번 표창은 그동안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헌신해 온 교직원과 학교 구성원 모두의 노력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제3기 종합관리계획을 통해 학생뿐 아니라 교육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담배 없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여,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생활터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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