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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기업 풍물패청음, 어린이 연희극 전석 매진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함안군은 ‘우리지역 스타기업 만들기 사업’으로 육성 중인 풍물패청음(대표 양승주)이 어린이를 위한 전통 연희극 ‘도깨비 방귀’를 전석 매진으로 마무리하며 지역 문화예술기업으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예술지원사업’ 2차 제작 선정작으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풍물패청음의 대표 어린이 공연 작품이다.
‘도깨비 방귀’는 환경오염 문제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유쾌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다섯 도깨비 등장인물과 풍물패청음 특유의 역동적인 타악 장단, 엘이디(LED) 연출 등을 결합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놀이식 교육 공연으로 구성됐다.
이번 공연에는 함안과 창원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원아와 교사 등 1000여 명이 관람해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어린이 관객들은 신나는 우리 가락에 맞춰 노래를 부르고 도깨비들과 함께 환경을 지키기로 약속하는 등 공연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어린이집 교사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유익한 이야기와 풍성한 볼거리 덕분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공연을 즐겼다”며 “지역에서 이처럼 완성도 높은 전통 공연을 접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지역 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청년창업기업을 발굴해 지역 대표 기업으로 육성하는 함안군의 ‘우리지역 스타기업 만들기 사업’이 있다.
군은 공모를 거쳐 2024년 △㈜터치온 △빛올양조연구소 △황토봉이곶감, 2025년 △다다밀 △정담쌀베이킹 △㈜카페 더이스트, 그리고 2026년에는 △㈜아크로멧 △헤파이스토스 △㈜신성터보마스터 △㈜풍물패청음을 스타기업으로 선정했다.
선정 기업들은 군의 지원을 바탕으로 매출 증대, 판로 확대, 브랜드 고도화 등 기업별 성장 단계와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받으며 각자의 분야에서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리지역 스타기업 만들기 사업이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청년기업이 역량을 마음껏 펼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망한 청년기업들이 함안을 기반으로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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