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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시청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제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가족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치매가족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치매가족 힐링프로그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6월 한 달간 매주 목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국립제주박물관 교육실과 상설전시실에서 총 4회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치매 환자와 경도인지장애 진단자의 가족 및 보호자이며, 치매 환자와 경도인지장애 진단자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제주 문화와 추억을 매개로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정서적 안정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중심 활동으로 구성됐다.
주요 활동 내용은 ‘탐라순력도’와 ‘영주십경’ 등 옛 그림과 근대 사진 속 제주 생활문화를 주제로 한 추억 나눔, 제주 전통 생활도구인 차롱 만들기, 작품 감상 및 명상, 가족사진 촬영 등이다.
한편, 제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힐링프로그램’과 함께 ‘치매가족 자조모임’도 운영하고 있다.
김철영 건강증진과장은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은 돌봄 과정에서 신체적·정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번 힐링프로그램이 가족들에게 잠시나마 위로와 쉼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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