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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택진 의원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양천구 신월4·7동 지역구의 정택진 의원(국민의힘)이 재선 의정활동의 주요 성과를 담은 의정보고서를 발간했다. 2018년 첫 당선 이후 8년째 의정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그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복지·보건, 생활 인프라, 행정 혁신 등 구민 생활 전반에 걸친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했다.
이번 의정보고서에서는 생활밀착형 예산 확보와 주민 체감형 정책 추진이 핵심 성과로 제시됐다. 신월7동 주민센터 신축(총사업비 189억 원)을 비롯해 신월7동 무장애 숲길 조성, 신월4동 보도 정비 및 야외 헬스기구 설치 등 주민 이용도가 높은 사업이 추진됐다. 특히 신월7동 무장애 숲길은 폭 2m 이상, 경사도 8% 미만으로 조성돼 노약자·장애인 등 보행약자도 편히 이용할 수 있는 ‘포용형 산책로’로 평가받고 있다.
복지·보건 분야에서는 주민의 건강과 생활 편의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강화됐다. '양천구 공공야간약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양천구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 등 주민 건강권 보장을 위한 조례가 대표적으로 추진됐으며, 임산부 전용 주차구역 확대,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 노후 복지시설 개선 등 일상 속 복지 인프라 확충도 이뤄졌다.
전체적으로 34건의 조례안을 발의·개정하며 복지·보건·안전 등 주민 삶과 직결된 분야의 제도적 토대를 넓혔다. 의회운영위원장으로서 행정의 투명성과 의정 운영의 신뢰성 강화에도 앞장섰다. 의원 행동강령 제정과 업무추진비 공개를 추진하며 청렴하고 책임 있는 의회 운영의 틀을 마련했고, 주민참여예산제 확대와 마을자치회 활성화를 통해 주민이 정책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다졌다.
또한 공항소음 피해지역 주민지원 특별법 제정 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광역 차원의 생활환경 개선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정 의원의 꾸준한 현장 중심 의정활동은 대외적으로도 인정을 받았다.
서울시의회 의정대상, 서울사회복지대상,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등 여러 상을 수상하며 책임 있는 지방의원의 모범을 보였고,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캠페인과 지역 봉사활동에도 참여하며 ‘섬김과 실천의 정치’를 실현하고 있다.
정 의원은 이번 의정보고서 발간에 대해 “8년 동안의 의정활동을 구민께 보고드리고, 앞으로의 과제를 함께 점검하기 위한 계기로 삼고자 했다”며 “말보다 행동으로,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발로! 땀으로! 섬김으로!”라는 의정철학을 바탕으로 양천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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