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초등학생 눈높이 맞춘 메타버스 도로명주소 교육 실시

김지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8 14: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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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일 거여초 학생들이 도로명주소 맞춤형 가상 체험교육에 참여했다.

[파이낸셜경제=김지훈 기자] 영천시 지적정보과는 지난 7일 거여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맞춤형 가상 체험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존의 이론 중심,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디지털 환경에 친숙한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3차원 가상공간 속에서 도로명주소의 원리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학생들은 3차원 메타버스 플랫폼 내에 마련된 가상 공간에서 직접 아바타를 조종하며 ▲디지털 건물 및 도로 제작 ▲도로명판·건물번호판 등 주소정보시설 직접 설치 ▲새로 만든 주소를 활용한 가상 길찾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가상세계 속에서 스스로 도시를 설계하고 주소를 부여해보며 도로명주소 체계의 구조를 자연스럽게 익혔다.

교육에 참여한 한 6학년 학생은 “가상 공간에서 직접 건물을 만들고 길찾기 실습을 해보니, 교과서로 볼 때보다 도로명주소의 원리를 훨씬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경승 지적정보과장은 “이번 교육이 어린이들이 실생활에 꼭 필요한 도로명주소의 편리함을 스스로 깨닫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적인 맞춤형 교육과 다양한 홍보를 통해 도로명주소에 대한 관심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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