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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덕교육지원청,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개최 |
[파이낸셜경제=김지훈 기자]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은 영덕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진로전환기 ‘찾아가는 작은음악회’를 12월 4일부터 5일까지 관내 6개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맑은소리하모니카 앙상블’의 고품격 연주와 함께 장애인식 개선교육, 인성교육, 예술교육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융합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작은음악회는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쉽게 문화예술을 접하고, 예술을 통한 정서적 안정과 인성적 성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진로전환기를 맞은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미래 역량을 기르는 데 도움을 주는 데 목적이 있다.
공연은 2일간 순회 방식으로 운영되어, 12월 4일 오전에는 창수초등학교(인천분교 포함), 오후에는 병곡초등학교(병곡초, 원황초, 병곡중 공동참여)에서 진행되고, 12월 5일에는 오전에 강구초등학교, 오후에 지품초‧중학교에서 진행된다.
한편 맑은소리하모니카앙상블은 대구가톨릭대학교 인성교육원 소속으로 리더인 표형민씨를 비롯한 단원들 모두가 장애인으로 구성된 하모니카 연주단으로 수준높은 연주실력과 공연 운영능력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레퍼토리와 관객과 호흡하는 친근한 공연으로 많은 호응을 받아왔다.
학생들은 연주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음악의 감동 뿐 아니라 삶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도 경험하게 된다.
이성호 교육장은 “찾아가는 작은음악회는 인성과 감성이 함께 성장하는 의미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성장 중심의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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