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위, '제3기 개인정보위 대학생기자단' 해단식

김영란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9 14: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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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A총회, 마이데이터 등 현장·정책별 국민 눈높이 맞는 카드뉴스, 웹툰, 영상 등 제작
▲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최대 규모의 국제 개인정보 감독기구 협의체인 GPA 서울총회, 전 분야 마이데이터 제도 시행 설명회, 개인정보 미래포럼, 내정보지킴이 캠페인 등 개인정보위원회의 주요 정책과 핵심 현장마다 참여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영상, 카드뉴스, 웹툰 등의 콘텐츠를 제작한 제3기 개인정보위 대학생기자단의 활동이 12월 19일으로 종료됐다.

개인정보위는 12월 19일, 제3기 대학생기자단 해단식을 열고, 총 16명의 대학생 기자들에게 활동 수료증을 수여했으며, 10개월간의 기자단 활동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3기 대학생기자단은 총 36건의 위원회 주요 정책 현장에서 국민기자로 활약하며, 총 126건(2024년 102건)의 콘텐츠를 제작해 국민과의 소통 창구를 확대하는 역할을 했다.

특히, 올해는 다양해지는 위원회 정책 현장을 풍부한 시각적 콘텐츠를 통해 국민에게 소개될 수 있도록 2인 1팀 단위의 팀프로젝트 활동, GPA 총회기간 동안 생생한 현장을 전달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 TF를 구성해 운영했다. 개인정보위의 정책 방향과 역할 등을 정확하게 알리고, 청년의 눈높이에서 국민이 개인정보위의 정책을 이해할 수 있도록 새로운 활동을 기획, 코너를 신설하는 등 민간 메신저의 역할도 수행했다.

이날 해단식은 대학생기자단 활동 성과 보고에 이어 수료증 수여, 우수활동 기자 표창 수여, 활동 소감 발표의 순서로 진행됐다. 우수활동 기자로는 서울여자대학교 김효주 학생, 방송통신대학교 허민 학생, 영남대학교 황유빈 학생이 선정됐다.

우수 활동으로 위원장 표창을 받은 김효주 학생은 “취재 및 기사 작성 과정을 거치며 개인정보 보호 정책의 취지와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게 됐고, 콘텐츠 제작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 인식 확산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전했다. 허민 학생은 “국민의 시선에서 다양한 개인정보 정책을 친숙하게 풀어내려고 노력한 시간이었다. 기자단 활동 후에도 개인정보 보호 정책에 관심을 갖겠다” 라고 말했다. 황유빈 학생은 “국민의 삶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다양한 정책 현장을 둘러보고 취재하며 개인정보위를 알릴 수 있어서 기뻤다.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인식이 제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활동을 마무리하는 소감을 밝혔다.

송경희 개인정보위 위원장은 “그 어느 때보다 ‘개인정보’라는 단어를 많이 듣고, 말했던 올 한해, 다양한 정책 현장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개인정보 유출사고와 제도 변화 등 ‘개인정보’에 대한 여론의 변화를 체감하고, 개인정보 보호의 다양한 정책과 서비스를 경험한 대학생기자단이 위원회의 핵심 자산”이라고 말하며, “제3기 기자단으로 활동하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 개발을 고민하고, 국민의 일상 속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한 만큼, 앞으로도 민간의 홍보대사로 지속 활약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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