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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읍시새마을회, ‘사랑의 고추장 나눔’… 1800세대에 따뜻한 손길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정읍시새마을회는 23일 정읍사공원에서 ‘사랑의 고추장 나눔행사’를 열고 복지 사각지대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행사에는 새마을회 임원과 부녀회, 지도자협의회 회원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학수 시장의 부인인 정종순 여사도 직접 함께해 나눔의 의미를 더하며 현장을 훈훈하게 했다.
참여자들은 지역에서 생산한 고춧가루와 된장 등을 사용해 고추장을 담그고 정성스럽게 포장했다. 완성된 고추장은 23개 읍·면·동과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1800여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금순 부녀회장은 “정성으로 마련한 고추장이 지역사회에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새마을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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