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경제=김윤정 기자] 사회적 책임(CSR) 경영 유도를 통해 지속 가능한 기업의 가치 증진에 이바지하고 명성을 부여하는 ‘제17회 대한민국 ESG/CSR 대상’이 개최된다.
한국서비스산업 진흥원 (이사장 김영배) 은 2022년 8월 31일(수), 국회 본관에서 환경경영·윤리경영·사회공헌에 적극적인 기업을 ESG와 CSR 대상으로 나누어 심사를 통과한 기업에 상을 수여한다.
대한민국 ESG/CSR 대상은 지난 5월 25일 ESG 포럼에서 위촉된 총 25명의 전문위원이 K-ESG 평가원의 독자적이고 사회 동향에 맞는 평가모형에 따라 심사에 참여했다. 최종 선정된 기업들은 K-ESG 평가원이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성’의 공로를 인정받는 기업들이다.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제17회 대한민국 ESG/CSR 대상은 대한민국 국회, 교육부, 통일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중소벤처기업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서울특별시, 해양경찰청 등 11개 정부 부처의 협조 속에 진행된다.
행사 총괄을 맞는 김영배 이사장은 ‘ ’제2의 지구는 없다‘는 오라클 보고서처럼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인 ESG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시상을 계기로 지구를 살리는 첫걸음에 다가가기를 바란다’라고 본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행사를 주관하는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 K-ESG 평가원(원장 심보균) 은 전 세계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ESG 조직인 GRI와 동반관계를 맺은 기관이다. 민간기업과 지자체 그리고 대학 등 다양한 기업형태에 맞춘 평가 시스템인 ‘K-ESG’는 한국형 ESG를 기반으로 한 독자적 평가모형으로 컨설팅을 진행한다.
또한, ESG와 관련된 최고위 과정, 실무자 과정, 평가사 자격증 과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K-ESG 캠퍼스’, 진단, 분석, 보고 등의 지원 활동으로 목표를 실현할 수 있게 분기별로 개최하는 ‘K-ESG 포럼’을 통해 국가경쟁력과 산업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한다.
파이낸셜경제 / 김윤정 기자 goinfomak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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