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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년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 중간점검 대책회의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충남도는 산림청이 지난 26일자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경계’ 단계로 발령함에 따라 강화된 산불 방지 활동 및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경계 단계는 전국의 산림 중 산불위험지수가 66 이상인 지역이 70% 이상일 때 발령된다.
전국적으로 지난 21일과 23일 사이 서울·대전·대구, 경기·강원·충북·경북 일대를 중심으로 건조특보 발효 및 기온 상승과 맑은 날씨가 29일까지 지속되면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상황이었다.
도는 현재까지 건조특보가 발효된 시군은 없으나, 청명·한식 이후 건조한 날씨로 대형산불 발생 우려가 큰 만큼 도·시군 비상 대기 및 산불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계도·단속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이날 홍종완 행정부지사 주재로 김영명 환경산림국장, 신일호 안전기획관, 시군 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명·한식 주간(4월 5-12일) 도·시군 산불방지 특별대책회의를 열고, 산불 예방·대비 태세를 종합 점검했다.
주요 내용은 전직원 6분의 1 이상 비상근무 체제 시행 및 산림 인접 주택·농막·화목보일러 사용가구·공장 등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단속 활동 강화를 통한 불법 소각 행위 원천 차단 등이다.
이와 함께 △산불진화 임차헬기(5대) 계도 비행 강화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한 엄격 조치 △무인 산불감시카메라 활용 모니터링 강화 △야간산불 신속대응반(25개조 143명) 즉시 투입 준비 △산불 경각심 제고를 위한 수시 마을방송 △영농부산물 파쇄 최대 지원 등도 논의했다.
도는 앞서 지난달 14일 산불재난 대응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3개 시군 이상 건조주의보가 발효·발령되면 즉각 필수 근무반을 투입하고, 중·대형 산불로 확산 우려 시에는 추가 근무반을 소집하는 등 산불 대비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는 산불 예방을 위한 현장상황관리관 8명을 과장급으로 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홍종완 행정부지사는 “중·대형산불 발생 시 즉각적인 주민 대피 지원을 위해서는 시군별 읍면동 단위로 지정한 대피 전담부서 점검·보완이 선행돼야 한다”며, “사회복지·의료시설 등 산불 취약 보호시설의 입소자 대피와 국가유산 보호 등을 위한 주관부서도 확실히 정해 산불 대피에 빈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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