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공공도서관, 9월 독서의 달 책과 함께하는 풍성한 한 달

김지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3 13: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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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와의 만남부터 공연·체험·전시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 대구시교육청 공공도서관, 9월 독서의 달 책과 함께하는 풍성한 한 달

[파이낸셜경제=김지훈 기자] 대구시교육청 산하 10개 공공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책을 매개로 한 다양한 체험과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해 유아, 학생, 학부모, 시민들의 독서 생활화를 위한 풍성한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10개 공공도서관이 같은 날(9월 9일) 공통 행사로‘읽는 기쁨을 이어갑니다’를 운영하여 불용도서와 과년도 정기간행물 등을 시민들에게 나누어 주는 도서 나눔(기증)행사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책을 매개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자원 순환과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도서관별 주요 행사를 살펴보면,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은 인형극과 발레가 결합된 공연 ▲발레와 인형극이 만나는 이야기 여행을 비롯해 ▲유아 독서 그림 일기장 배부, 가족이 함께 독서와 체험을 즐기는 ▲​책이 좋아지는 마법의 향기 ▲​내일학교 시화전 등 다양한 독서문화행사와 전시를 운영한다.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은 가족 독서퀴즈 경연 행사인 ▲책 속으로! 도전 골든벨, 저자특강인 ▲깊이 읽기의 시작, 필사의 힘, 포토영수증 행사인 ▲오늘을 출력하는 도서관을 비롯해, ▲독서의 달 숨은 낱말찾기, ▲곰돌이 푸 탄생 100주년 북큐레이션 등 책을 활용한 참여형 행사를 펼친다.

동부도서관은 '기묘한 한국사'▲김재완 작가와의 만남, 체험형 입체낭독극 ▲텔레비전이 고장났어요, 가족 체험 ▲전통문양 트레이 만들기로 책과 연계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또한 한길책박물관과 연계한 ▲환상의 동화여행, 이야기가 살아 숨 쉬는 곳 특별전을 마련한다.

남부도서관은 그림책을 매개로 유아 IB 교육의 핵심 가치를 이해하고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그림책, IB(국제 바칼로레아) 교육을 여는 힘 특강, ▲오감만족 레인보우 독서 벌룬쇼 ▲창작동극 콩쥐팥쥐 이야기 공연을 운영한다. 또한 공연 관람 가족에게 추석을 맞아 윷놀이 세트를 선물로 증정한다.

북부도서관은 전래동화와 권정생 작가의 『강아지똥』을 엮은 ▲(웃음과 감동이 있는) 그림자 음악극, 그림책을 음악과 이야기로 감상하는 참여형 ▲입체낭독극을 선보인다. 또한 현직 초등교사인 ▲김선호 작가의 초등 문해력 특강을 통해 어린이의 문해력을 키우는 방법을 함께 알아본다.

서부도서관은 최유정·변보라 작가와 함께하는 ▲릴레이 북토크를 통해 작가의 작품세계를 만나고, ▲샌드아트로 읽는 동화 공연으로 그림책을 색다르게 감상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추석에는 ▲달님이 들려주는 세계 동화 여행을 통해 세계 전래동화와 각국의 문화를 체험한다.

두류도서관은 그림책 작가의 창작과정을 살펴보고 독후활동이 함께 진행되는 ▲월화수목금금금 놀 수 있는‘친구 자판기’ 조경희 작가와의 만남,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족 인형극‘아빠가 된 늑대’, 대구도서관 일원에서 진행되는 북페스티벌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독서캠크닉’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수성도서관은 어린이들이 직접 글과 그림으로 자신만의 책을 만들어보는 창작형 독서체험 프로그램 ▲생각을 키우는 꼬마 작가를 운영한다. 또한, 초등학생에게 주제별 도서와 걱정인형, 편지 등 책꾸러미를 대출하는 ▲마음튼튼 책 도시락을 운영해 독서를 통한 마음챙김을 지원한다.

달성도서관은 소장도서 속 캐릭터를 샌드아트로 만나는 ▲우리도서관에 다 있는 책 속 캐릭터, 모아봐요 샌드아트로를 운영하고, 북나들이 키트를 활용하는 ▲썬데이, 북데이, 북나들이 간데이, ▲한가위 그림책 놀이터 체험과 ▲하루에 하나씩 독서챌린지를 통해 폭넓은 독서 경험을 쌓도록 한다.

삼국유사군위도서관은 ▲오은 시인을 초청 특강에서 ‘오늘 한 장면, 한 문장’을 주제로 작품을 낭독하고 작가의 창작 경험을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떡아트 푸드테라피 체험으로 가족 간 유대감과 창의성을 키우고, ▲나를 만든 클래식 전시를 통해 도서관 직원이 추천하는 인생 고전을 만나볼 수 있다.

전종섭 2·28기념학생도서관장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이 책을 통해 새로운 생각을 발견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10개 공공도서관이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책과 디지털, 사람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다양한 독서 경험을 제공하고, 시민의 독서역량과 미래 문해력을 키우는 열린 교육·문화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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