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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주차안심번호 카드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서귀포시는 디지털민원서비스 확산의 일환으로 온라인으로 제주 주차안심번호 카드를 신청하고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수령하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 주차안심번호는 비상연락을 위해 차량 내 비치하는 개인연락처 대신 QR코드나 ARS를 통해 운전자와 연결할 수 있는 서비스로, 개인 핸드폰 번호 노출을 방지하여 시민의 개인정보 보호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지난 6월, QR코드 직접 출력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주차안심번호 플라스틱 카드를 출력하여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에 더해, 올해 8월에는 시청을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을 위해 온라인으로 카드 출력을 신청하고 가까운 읍면동에서 수령할 수 있도록 개선하여 시민 편의를 크게 향상시켰다. 서비스를 시작한 지, 한 달 만에 80여 건이 접수되는 등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 주차안심번호 카드출력서비스는 제주도청 누리집의 제주간편e민원 메뉴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전에 제주주차안심번호 누리집에 가입하여 차량별 6자리 주차안심번호를 발급받아야 한다.
서귀포는 올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홍보 활동과 서비스 개선을 추진하여 제주 주차안심번호 서비스 가입자가 작년 동 기간 대비 400% 이상 증가하는 등 괄목할 만한 실적을 이루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러 민원서비스를 온라인과 결합하여 시간과 공간에 부담없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민원서비스 정착과 확대를 위해 노력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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