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 ‘여름문방구’ 성황리 마무리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1 13: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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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 5,700여 명…도심속‘문화피서지’로 인기 [20260811123918-16256][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울산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운영한 체험프로그램 ‘울산박물관 여름문방구’가 시민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울산박물관은 지난 8월 1일부터 9일까지 8일간 진행한 ‘울산박물관 여름문방구’에 모두 5,736명의 관람객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는 행사 시작 전인 7월 18일부터 26일까지의 관람객보다 2,128명(약 59%) 증가한 수치다.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시원한 문화 휴식 공간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물관이 그동안 개발·운영한 교육·문화행사의 잔여 교구재를 활용해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문방구’를 주제로 한 체험 공간을 운영했다.

특히 사전 프로그램인 ‘두껑의 변신: 새활용 유물 키링 만들기’를 비롯해 본행사에서는 날짜별로 다른 활동지와 전시 연계 체험을 선보였다.

▲반구대 암각화 ▲만인산 ▲오리모양토기 ▲포니 자동차 ▲역사·산업사 심화프로그램 등 역사와 산업사를 아우르는 다양한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방학 동안 아이들과 어디로 갈지 고민이 많았는데, 매일 다른 주제로 알차고 재미있는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며칠 연속으로 방문했다”라며 “시원한 박물관에서 역사 공부도 하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최고의 피서지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마련한 행사에 예상보다 많은 가족 단위 관람객이 찾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역사와 문화를 친근하고 즐겁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참신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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