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우 극장골’ 김천상무, 안양과 1대 1 무승부 끝 순위 2계단 상승!

김지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04-13 13: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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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12일 안양전 홈경기에서 김천상무 선수단이 경기 후 홈관중에게 인사하고 있다

[파이낸셜경제=김지훈 기자] 김천상무가 박철우의 골로 값진 승점 1점을 얻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4월 12일 일요일 16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7R 홈경기에서 FC안양(이하 안양)과 1대 1 무승부를 거뒀다.

김천상무는 후반 추가시간 터진 박철우의 동점골로 승점 1점을 획득했다.

김천상무는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백종범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백포에는 박철우, 이정택, 김현우, 김태환이 자리했다.

이어 중원에 박태준과 이수빈이 위치했고, 좌우 날개에 홍윤상과 고재현이 포진했다.

최전방에서는 이건희와 함께 이상헌이 호흡을 맞췄다.

◈전반 주도한 김천상무, 맹공 끝 아쉬운 0대 0 마무리

시즌 첫 승리를 노리는 김천상무는 초반부터 주도권을 가져가며 승리를 향한 의지를 불태웠다.

전반 8분, 고재현의 침투에 이어 김태환의 컷백 패스를 이수빈이 슈팅으로 처리하며 포문을 열었다.

이어서 고재현도 한 차례 위협적인 슈팅으로 선제골을 노렸다.

김천상무는 경기 흐름을 계속 이어가며 안양을 위협했다.

공격 시 두 명의 중앙수비수 이정택과 김현우도 라인을 높게 올리며 대형을 형성했다.

전반 22분, 박철우의 크로스를 이건희가 헤더로 연결하며 슈팅을 기록했다.

이건희가 다시 한번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후방에서 길게 넘어온 공을 받아 드리블로 상대 골문 앞까지 접근하며 슈팅을 날렸다.

안양도 몇 차례 롱스로인을 활용한 세트피스 전술로 반격에 나섰지만, 득점 없이 전반전은 0대 0으로 종료됐다.

◈선제 실점 ▶ 박철우 추가시간 극장 동점골!

후반 포문을 연 팀은 안양이었다.

후반 47분, 코너킥 전술로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다.

곧바로 김천상무도 박태준과 고재현의 연속 슈팅으로 반격에 나섰지만, 후반 57분, 안양의 코너킥에서 선제 실점을 허용하며 0대 1로 끌려갔다.

실점 직후 이건희가 위협적인 움직임에 이은 슈팅을 날렸지만, 골대 옆 그물에 맞으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어 상대 패스를 끊어낸 홍윤상이 1대 1 찬스를 맞았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공격은 계속 이어졌다.

후반 70분, 이상헌의 침투 패스를 받은 고재현의 슈팅으로 동점을 노렸지만, 골키퍼에게 걸렸다.

이어 균형을 맞추기 위한 승부수를 던졌다.

강민규와 전병관이 교체로 투입됐다.

동점 노렸지만 아쉬움이 이어졌다.

후반 79분, 코너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이상헌이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옆 그물에 맞았다.

윤재석과 김이석도 필드를 밟으며 동점을 위한 카드를 활용했다.

마침내 동점골이 터졌다.

후반 추가시간 박철우가 안쪽으로 접고 들어가며 날린 슈팅이 골문을 갈랐고, 1대 1로 값진 승점 1점을 얻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주승진 감독은 “경기장을 찾아주신 팬 여러분께 첫 승을 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결과에 대한 책임은 감독의 몫이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뛴 선수들에게는 팬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 오늘 경기 골 결정력에 아쉬움이 있었지만, 이 부분은 한번 골이 터지기 시작하면 언제든 무섭게 터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득점을 위한 반복적인 훈련으로 영점을 조절하겠다. 비록 오늘 경기 결과를 가져오지 못한 부분은 아쉽지만, 포기하지 않고 첫 승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총평했다.

한편, 김천상무는 4월 18일 제주SK와의 8R 원정경기 이후 21일 강원FC와 9R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열리는 홈경기는 김천상무의 K리그 통산 100번째 홈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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