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인천항만공사 |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8일 인천지역 청년 취약계층 취업 지원을 위한 ‘자립준비청년 취업역량 강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자립준비청년 취업역량 강화 지원사업’은 인천지역 자립준비 청년들의 홀로서기와 경제적 자립을 위해 취업역량 강화 교육과 지원비 등을 공동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인천항만공사는 본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인천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인천항만공사 外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환경공단), ▲인천광역시자립지원전담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사)신나는조합과 공동 사업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인천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와 함께 공동으로 조성한 ’인천 환경·투명·경영(ESG) 상생 기금(I-SEIF)’을 통해 약 5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인천항만공사와 협약기관은 자립준비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실용적인 지원사항들을 담은 사업계획을 함께 마련하고, 이달 9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자립준비청년들을 대상으로 참여자 총 15명을 모집하여 약 5개월 간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지원내용으로는 ▲진로설계를 위한 직업 흥미도 검사와 자기소개서 작성실습, ▲실제 기업 인사 담당자 및 동서울대 교수진과의 모의 면접, ▲자격증 취득비용 지원, ▲취업 선물(면접용 정장, 구두 등) 지원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인천항만공사 신재완 환경·투명·경영(ESG) 경영실장은 “미래세대 주역인 청년들의 홀로서기와 경제적 자립을 위해 본 지원사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인천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 기관들과 협력하여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는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지역사회 상생경영 실천을 위한 지원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청년 소셜벤처기업 I-SEIF 희망 일자리 지원사업 등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파이낸셜경제신문 | 파이낸셜경제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