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유아교육진흥원, 유치원 교사들을 위한‘그림책 원예치료 상담’운영

김지훈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8 13: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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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교사 마음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 실시
▲ 대구유아교육진흥원, 유치원 교사들을 위한‘그림책 원예치료 상담’운영

[파이낸셜경제=김지훈 기자] 대구유아교육진흥원은 9월 2일부터 10월 14일까지 유치원 교사를 대상으로 ‘그림책 원예치료 상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원의 자존감과 마음 관리 역량을 강화하여 행복한 교직 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유아교육진흥원은 2021년부터 ‘유치원 교원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지낸해에는 6개 그룹, 42명의 교원이 참여해 만족도 100%를 기록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높여▲음악‧향기치료 상담, ▲자기돌봄 미술치료 상담, ▲그림책 원예치료 상담으로 확대 운영한다.

특히, 올해 새롭게 개설된 ‘그림책 원예치료 상담’은 그림책과 원예 활동을 결합한 예술적 요소를 활용하여 내면의 감정을 표현하고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8~9명의 소그룹으로 구성되며, 그룹별 주 1회씩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장윤정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교사들이 서로에게 힘이 되고, 자신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원의 심리‧정서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구유아교육진흥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유치원 교사들이 심리적 안정감을 얻고, 더욱 활기찬 교육 활동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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