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로 논리를 펼치다’ 강원국제교육원, 세계시민교육 영어토론 캠프 개최

조성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8 13: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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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 논리를 펼치다,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1박 2일 몰입형 토론 프로그램 운영”
▲ 강원국제교육원, 세계시민교육 영어토론 캠프

[파이낸셜경제=조성환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국제교육원은 7월 7일부터 10일까지 본원(양양군 소재)에서 도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026년 세계시민교육 영어토론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실용적인 외국어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여 영어 학습에 대한 흥미와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는 강릉여자고등학교, 경포고등학교, 전인고등학교, 화천고등학교 4개의 학교에서 총 3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캠프는 학생들의 집중도와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1기(7월 7일~8일)와 2기(7월 9일~10일)로 나누어 각각 1박 2일간 운영됐다.

캠프 프로그램은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소규모 그룹 활동 중심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영어 표현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왔다.

1일차에는 본격적인 토론 배틀을 위한 준비 단계가 진행됐다.

학생들은 논증 구성법, 말하기 및 토론 구조, 증거 분석 및 자료 연구 등에 대한 체계적인 수업을 들었다.

이어지는 홈룸 시간에는 조별로 토론 배틀 주제를 협의하고, 아이디어를 모으는 브레인스토밍과 퍼블릭 스피치 연습을 통해 발표 역량을 다졌다.

2일차에는 참가 학생 4명이 한 팀을 이루어 본격적인 찬반 토론 배틀을 펼쳤다. 학생들은 치열한 팀 대항 토론 과정을 통해 논리적인 영어 말하기 능력을 강화하고 세계시민으로서 갖춰야 할 비판적 사고력을 길렀다.

변미영 원장은 “경청과 자기 의견 말하기와 같은 의사소통 역량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대”라며, “학생들이 이번 세계시민교육 영어토론 캠프를 통해 나와 생각이 다른 상대 팀의 의견을 경청하는 법을 배우고, 상대 주장을 반박할 근거를 찾아 자신의 주장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법을 익혔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과정에서 협동심과 고차원적인 영어 사용 능력을 함께 함양하는 뜻깊은 기회가 됐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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