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중국 후난성 이양시 부시장 면담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4 12:59:5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한중 지방정부 교류 방안 협의 -
▲사진설명. 중국 이양시 부시장과 기념사진을 찍은 권기식 회장(오른쪽)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소재 한중경제협력센터에서 중국 후난(湖南)성 이양(益陽)시 한국방문단(단장 탕지애唐杰 부시장)을 면담했다.

권 회장은 "한국의 이재명 정부 출범으로 한중 관계가 좋아지고 있다"며 "한중도시우호협회는 한중 지방정부 교류의 창구로서 이양시와 한국의 교류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사진설명. 중국 이양시 방한단과 기념사진을 찍은 권기식 회장(앞줄 가운데)

탕 부시장은 "한중 지방정부 교류를 위해 노력하는 한중도시우호협회를 방문해 상호 협력을 논의하게 돼 기쁘다"며 "이양시와 남해군의 교류 및 흑차 등 이양시 특산물의 한국 진출을 도와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탕 부시장은 권 회장의 방문을 공식 초청했다.

이양시는 후난성 둥팅후(洞庭湖)에 위치한 인구 375만명 규모의 지급시로 중국 명차인 흑차와 풍력발전 설비 산업 등이 유명하다.

이양시 방한단은 탕 부시장을 단장으로 후윈(胡雲) 부비서장, 셰이커(謝移科) 농업국 부국장 등 6명이다.

 

 

파이낸셜경제 / 김예빈 기자 goinfomaker@gmail.com 

 

 

 

[저작권자ⓒ 파이낸셜경제신문 | 파이낸셜경제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많이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