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2025년 새내기 지원금 지급 완료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7 12:5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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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대학 신입생 2,238명 대상, 총 20억 9,700만원 지원
▲ 창원시청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창원특례시는 2025학년도 관내 대학 신입생 2,238명에게 총 20억 9,700만 원 규모의 ‘창원 새내기 지원금’을 지급하며, 대학 신입생의 안정적인 학업 여건 조성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창원 새내기 지원금’은 창원시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관내 대학교에 입학한 신입생 중, 2025년 3월 4일 기준 창원시에 1년 이상 계속해 주민등록을 둔 만 34세 이하 재학생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100만 원(상·하반기 각 5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3~4월 1차 신청을 통해 2,002명에게 상반기 지원금 10억 100만 원을 6월에 지급했으며, 9~10월 하반기 추가 신청을 통해 236명을 포함해 하반기 지원금 10억 9,600만 원을 12월에 지급했다. 이에 따라 2025년 창원 새내기 지원금은 총 2,238명, 20억 9,700만 원 규모로 집행을 마무리했다.

이번 지원은 학업 초기뿐 아니라 1학년 과정을 마무리하는 시점까지 이어져, 신입생들이 한 해 동안 학업과 대학 생활에 보다 안정적으로 집중할 수 있도록 뒷받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정숙이 자치행정국장은 “새내기 지원금이 학업과 대학 생활을 병행하는 신입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머물며,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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