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치매돌봄택시’ 운영 , 어르신 이동권 보장 및 돌봄 강화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8 12:5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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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개인택시 사업자와 업무협약체결, 2월부터 시범 운영 시작
▲ 치매돌봄 택시 업무 협약식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강진군보건소(강진군치매안심센터)가 지난 27일 치매환자와 이동이 불편한 주민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관내 개인택시사업자 5명과‘ 치매돌봄택시’ 송영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치매돌봄택시는 치매 환자가 치매안심센터의 인지 재활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이동이 불편한 주민이 치매정밀검진을 받고자 할 때, 자택에서 센터까지 무료 택시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서비스는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사업은 오는 2월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운영 체계를 점검한 뒤 3월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나설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치매안심센터의 프로그램 시간 및 예약된 정밀검진 시간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특히, 군은 서비스의 질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참여 택시 기사들을 대상으로 치매 파트너 교육 및 안전교육을 사전에 실시했다. 이를 통해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어르신들에게 보다 세심하고 전문적인 송영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이동이 어려운 치매안심센터 이용 대상자들을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치매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하고 증상 악화를 방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진원 군수는“치매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사회 주민들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덜어줄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 치매돌봄택시 이용 및 프로그램 참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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