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의회 최종수 의원, 전국 첫 송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발의

조성환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5 12:4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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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송어 산업 경쟁력 강화 및 양식어가 지원 근거 마련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최종수 의원

[파이낸셜경제=조성환 기자] 전국에서 처음으로 강원자치도 송어산업 육성 및 양식어가에 대한 체계적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이 추진돼 관심이 모아진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는 11.25(화) 제342회 정례회 제5차 회의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송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심의,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송어산업 육성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 조례안이 발의된 것은 전국에서 처음이다.

최종수 의원(국민의힘ㆍ평창)이 대표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전국 최대 생산지인 강원특별자치도의 송어산업을 육성하고 내수면어업의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입안됐다.

조례안은 이를 위해 송어산업의 체계적 육성 및 지원을 위한 도지사 책무를 비롯한 육성 계획 및 추진사업과 보조금 지원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다.

최종수 의원은 이날 제안설명을 통해 “지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5년간 강원의 송어생산량은 전국의 54.9%인 7천129톤을 기록하는 등 전국 최대 송어생산지로 명성을 얻고 있다”면서 “조례 제정에 따라 강원의 송어산업 육성 및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12.12일 제34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공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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