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부안붉은노을배 전국 태권도경연대회 성료

금윤지 기자 / 기사승인 : 2025-10-30 12:3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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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회 부안붉은노을배 전국 태권도경연대회 성료

[파이낸셜경제=금윤지 기자] 제6회 부안붉은노을배 전국 태권도경연대회가 지난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부안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태권도 선수와 지도자 및 관계자 등 2일간 총 1,300여명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1일차인 25일에는 품새 경기가 진행되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으며, 2일차인 26일에는 긴장감과 열기를 한층 끌어리는 겨루기 경기가 펼쳐졌다.

개회식에 진행된 부안교육지원청 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은 경기장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줬으며 대회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부안군의회 박병래 의장에게 명예 4단증을 수여했고, 그에 박병래 의장은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선수들의 도전과 열정을 격려하며 화답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각지 선수들과 실력을 겨루고 경험을 쌓는 동시에, 태권도의 저변확대와 지역 스포츠 발전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남겼다.

부안군은 앞으로도 대회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대표 대회로 자리매김하도록 더욱 힘쓸 방침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환영의 인사와 응원의 말을 전하며 “선수단이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안전한 대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서 매년 부안군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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