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가칭)수정4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사전타당성 심의 통과

박영진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8 12:3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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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수정4구역 재개발사업, 사전타당성 검토 통과 동구 원도심 정비사업 ‘속도전’ 본격화
▲ (가칭)수정4구역 조감도(안)

[파이낸셜경제=박영진 기자] 부산 동구는 (가칭)수정4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이 지난 9월 30일 열린 부산광역시 사전타당성 검토 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동구 수정동 1186-1번지 일원에 위치한 130,411.4㎡ 규모의 (가칭)수정4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은 2,432세대 지하6층~지상29층의 29개동의 단지로 계획되어 있다.

이 지역에는 수정산 배수지, 부산서중학교 및 동일중앙초등학교가 인접해 있으며, 인근에는 초량2구역과 수정2구역 재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또한 (가칭)수정3구역도 재개발을 위한 정비구역 지정 절차를 밟고 있다.

(가칭)수정4구역 사전타당성검토 심의 통과로, 해당 지역은 도로 및 공공청사 등 정비기반시설이 갖춰진 새로운 주거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을 높이고, 교육 인프라와의 연계를 통해 균형 잡힌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 관계자는 "수정2·3구역에 이어 (가칭)수정4구역까지 사전타당성 검토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동구의 정비사업 활성화와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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