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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산시, 기후변화로 감염병 매개체 활동 증가… “야외활동 시 예방수칙 준수” |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오산시는 최근 기후변화로 모기와 진드기 등 감염병 매개체의 활동기간과 서식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고 30일 밝혔다.
감염병 매개체는 바이러스나 세균 등 병원체를 보유하고 사람에게 전파하는 모기, 참진드기, 털진드기 등을 말한다. 대표적인 매개 감염병으로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일본뇌염, 말라리아 등이 있으며, 주로 4월부터 11월까지 야외활동 과정에서 감염 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여름철에는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모기와 진드기에 노출될 가능성도 높아지는 만큼, 시민들은 야외활동 시 긴 옷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모기·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예방수칙을 실천해야 한다.
또한 풀밭 위에 직접 눕거나 앉는 행동을 피하고, 야외활동 후에는 샤워와 함께 착용했던 옷을 세탁하는 것이 중요하다. 야외활동 후 14일 이내에 고열, 구토, 설사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지체하지 말고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조용호 오산시장은 “여름철 야외활동이 늘면서 모기와 진드기에 노출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며 “기피제 사용과 적절한 복장 착용 등 예방수칙을 생활화하고, 야외활동 후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신속하게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사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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