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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진구, 골목형상점가 건물번호판에 안내스티커 부착… 온누리상품권 이용 활성화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광진구가 골목상권 활성화와 온누리상품권 이용 확대를 위해 관내 골목형상점가 지역 내 건물번호판에 ‘골목형상점가 안내스티커’를 부착했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가장 쉽게 접하는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을 활용해 골목형상점가를 알리고 온누리상품권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지난 5월 말까지 관내 9개 골목형상점가에 위치한 약 290개 건물의 건물번호판에 안내스티커를 부착했다.
골목형상점가는 소상공인 점포가 밀집한 골목상권 중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구역을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해 지원하는 제도다. 지정된 상권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과 각종 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등 전통시장에 준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광진구에는 건리단길 골목형상점가, 자양15번가 골목형상점가, 자마장시장 골목형상점가, 아차산등산로 골목형상점가 등 총 9개 골목형상점가가 지정·운영되고 있다.
그동안 주민들은 자주 이용하는 식당이나 카페가 위치한 거리가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사실을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또한 온누리상품권을 전통시장 중심의 결제수단으로 인식해 골목형상점가 내 다양한 점포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혜택을 놓치는 사례도 적지 않았다.
이에 구는 주민들이 길을 찾을 때 가장 자주 확인하는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에 안내스티커를 부착해 골목형상점가임을 직관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했다. 별도의 홍보시설을 설치하지 않고 기존 주소정보시설을 활용해 주민 접근성과 홍보 효과를 높인 것이다.
골목형상점가 내 점포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모바일·카드형 온누리상품권 구매 시 적용되는 할인 혜택을 활용해 보다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다. 구는 이번 안내스티커 부착을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이 온누리상품권 혜택을 누리고, 골목형상점가 이용 증가가 지역 상권 매출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관내 9개 골목형상점가는 각 지역의 특색과 매력을 담고 있는 소중한 골목상권”이라며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골목형상점가와 온누리상품권 혜택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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