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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국립대학교 그린에너지융합연구원 남상용 교수와 책임교수들, 경남TP 지능형기계본부 엄정필 본부장, 에너지바이오본부 전용환 본부장, 경남TP 연구원들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그린에너지융합연구원(원장 남상용 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 교수)은 12월 15일 경남테크노파크에서 (재)경남테크노파크(원장 김정환) 지능형기계본부, 에너지바이오본부와 각각 ‘연구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속 가능한 에너지 분야의 인재 양성과 연구·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상호 호혜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장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식에는 경상국립대학교 그린에너지융합연구원 남상용 원장, 핵심연구인력인 조권구 교수, 이윤기 교수, 하종운 교수와 (재)경남테크노파크 지능형기계본부 엄정필 본부장, 유주현 팀장, 에너지바이오본부 전용환 본부장, 홍정규 팀장, 유석 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서에서 세 기관은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인적 자원 교류와 공동 연구를 핵심 축으로 삼고, 정기적인 공동 세미나·워크숍와 인력교류로 연구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경남지역의 특화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체계의 구심점이 되기로 했다.
또한 각 기관이 보유한 인력·장비·시설·기술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과제별로 역할을 분담해 에너지·기계·바이오 분야 융합 연구 및 기술 사업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그린에너지융합연구원은 2020년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친환경 고효율 미래 에너지 소재·소자 연구 기반 구축과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장기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그린에너지융합연구원은 국비를 포함하여 경상남도, 진주시의 지방비와 관련 기업체들의 참여를 통한 대응자금을 지원받아 에너지 소재·소자, 이차전지, 스마트 센서 등 그린에너지 핵심 분야의 원천기술 개발과 지역·산업체 연계를 강화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 중이다. 또한 2026년부터 연구원의 자립화와 산학협력 체계의 본격적인 확신을 위한 3단계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번 MOU 체결로 그린에너지융합연구원의 중점연구소 수준의 연구 역량과 경남테크노파크의 현장 밀착형 기업 지원 기능이 결합되면서, 지속가능 에너지 시스템과 지능형 기계·에너지·바이오 융합 분야에서 지역 특화 기술 개발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경남의조선·기계·에너지 산업과 연계한 실증 연구, 인력 양성, 기술 이전이 탄력을 받으면서 지역 산업 구조의 친환경·고부가가치 전환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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