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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주시,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 총력···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전국 최대 배 주산지인 나주시가 올해 5억 8천만 원을 투입해 과수화상병 유입을 막기 위해 사전 예방에 총력을 쏟고 있다.
과수화상병은 배, 사과 등 장미과 식물에 치명적인 세균병으로 잎, 꽃, 가지, 줄기, 과실 등이 불에 탄 듯 변하며 심할 경우 나무 전체가 고사한다.
전염 속도가 매우 빠르지만 치료 약제가 없어 발생 즉시 과원 전체를 매몰해야 할 정도로 피해가 커 국가가 관리하는 금지병해충이다.
나주시는 지난 1월 12일부터 4월 24일까지를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 집중 기간’으로 정하고 5명으로 구성된 예찰·방제단을 운영해 관내 1641ha 규모의 배, 사과 과수원을 집중적으로 예찰하고 있다.
예찰·방제단은 관내 과수원을 순회하며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외부인의 출입 금지 현수막을 내붙이고 농업인들에게 발병 의심 시 신고 요령 및 가지 전정 시 궤양 부위를 제거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아울러 농업인들이 자율 예찰과 적기 방제를 실시할 수 있도록 1월부터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 나주 배 원예농협 보답 대회에서 과수화상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으며 3월부터는 지역농협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농업인상담소 등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방제 약제는 지난해 12월 사전 신청을 완료한 관내 배, 사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3월 3일부터 3월 13일까지 9일간 3종을 공급한다.
약제는 동계 1회, 개화기 2회 총 3회 살포하고 배부되는 리플릿에 포함된 약제방제 확인서와 영농일지를 작성해야 하며 사용한 약제 빈 병은 1년간 보관해야 한다.
형남열 나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을 통해 안전한 영농 환경을 조성하고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농업인들께서는 ‘내 과원은 내가 지킨다’라는 책임 의식으로 작업 도구 소독과 외부인 출입 관리 등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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