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제물포노인복지관,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권역별 호스피스 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김기보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0 12: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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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권역별 호스피스 센터와 업무협약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제물포노인복지관은 지난 2일 제물포노인복지관에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권역별 호스피스센터와 지역사회 노인의 존엄한 삶과 자기결정권 증진, 웰다잉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연명의료결정제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이고, 어르신들이 삶의 마지막까지 자신의 뜻을 존중받으며 존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연명의료결정제도·호스피스완화의료·웰다잉 관련 교육 운영 ▲생애말기 돌봄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및 홍보 ▲웰다잉 성찰모임과 상담·심리·정서지원 협력 ▲호스피스완화의료 대상자를 위한 자원봉사 및 문화·정서지원 ▲전문 자문 및 정보교류 ▲웰다잉 문화 확산과 노인 권익증진을 위한 공동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제물포노인복지관은 올해 인천성모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와 연계하여 연명의료결정제도 교육과 사후 성찰모임을 운영한 바 있으며,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삶의 의미와 자기결정권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계기로 양 기관은 지속적인 협력의 필요성을 공감하여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이규강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연명의료결정제도와 웰다잉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자신의 삶을 존엄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전문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권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균 센터장은 "웰다잉은 삶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것을 넘어 현재의 삶을 더욱 의미 있게 살아가는 과정"이라며 "제물포노인복지관과 함께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자기결정권 존중과 웰다잉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제물포구 출범 이후 지역사회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본격적으로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 제물포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어르신 중심의 통합돌봄 서비스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복지 실천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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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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