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운 마음을 엽서에”… 강화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길상초 아웃리치 진행

김기보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1 12: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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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상초 전교생 130여 명 참여, 감사와 응원의 마음 손글씨로 표현
▲ “고마운 마음을 엽서에”… 강화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길상초 아웃리치 진행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강화군은 지난 16일 길상초등학교에서 전교생 130여 명을 대상으로 점심시간을 활용한 ‘안녕? 안녕! 우체통’ 엽서 쓰기 아웃리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소중한 사람에게 평소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글로 표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점심식사를 마친 뒤 자연스럽게 부스를 찾아 삼삼오오 모여 앉아 부모님, 친구, 선생님 등에게 전할 엽서를 정성껏 작성했다.

엽서에는 부모님을 향한 사랑과 감사, 친구와 선생님에게 전하는 고마움, 학교에 대한 애정 등 다양한 마음이 담겼다.

특히 저학년 학생들은 서툴고 비뚤비뚤한 글씨였지만 한 글자 한 글자 정성을 담아 엽서를 채워 눈길을 끌었다.

한 학생은 친구에게 “같이 놀아줘서 고마워”라고 적었고, 또 다른 학생은 부모님께 “사랑해요”라고 쓰며 “이 편지는 집에 가져가 직접 드릴 거예요”라고 말해 현장을 따뜻하게 했다.

강화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참여 학생들에게 연필 세트와 간식을 제공했으며, 학생들이 작성한 엽서 가운데 학교 친구와 선생님에게 보내는 엽서는 학교 측에 전달했다.

부모님과 가족, 지인 등 학교 밖으로 전달되는 엽서는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강화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손글씨로 마음을 전하는 경험이 아이들에게 특별한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이번 활동이 학생들이 감사와 애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주변 사람들과 따뜻하게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개인상담, 심리검사, 부모 교육, 관계기관 실무자 교육, 청소년 안전망 구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관계를 맺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문의는 강화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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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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