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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고위험군 예방접종 및 예방수칙 당부 |
[파이낸셜경제=조성환 기자] 철원군은 최근 예년보다 빠른 속도로 인플루엔자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고위험군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예방수칙 준수를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이 실시한 의원급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2023년 46주차(11월 9일 ~ 11월 15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는 최근 10년간 같은 기간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철원군은 인플루엔자 유행 확산을 방지하고 고위험군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13세 이하 어린이, 65세 이상 어르신, 임산부, 그리고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및 예방수칙 준수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서는 △기침할 때 휴지·옷소매로 가리기 △호흡기 증상 시 마스크 착용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실내 자주 환기하기 등 일상 속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철원군보건소 질병관리과장(박정순)은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에 감염될 경우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기 때문에, 예방접종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현재 철원군 내 지정 병의원에서 예방접종이 가능하니, 접종 후에도 추가적인 예방수칙을 지켜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기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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