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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무원 농가 일손 돕기 - 복분자수확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무주군이 농번기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서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오는 25일까지 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한 기획조정실 등 19개 실과 공무원 430명을 복분자 농가에 투입한다.
대상은 고령농, 영세농, 부녀농 등 영농 인력 수급이 제한적이거나 공공형 계절근로자 미배정으로 일손이 부족한 204농가다.
공무원들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안성면을 비롯한 설천, 적상, 부남면 지역 81농가에서 오전 9시부터 복분자 50톤을 수확했으며 25일까지는 8일간 총 520톤을 수확하는 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복분자 수확 작업 종료 후에는 방문 지역주민들과 만나 농업 현장에서의 어려움 등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신상범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날은 덥고 수매 일정이 임박한 상황에서 자체 인력 확보까지 힘든 농가들의 고통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행정을 통해 농가의 어려움을 살피고 복분자 농사, 나아가 무주농업을 키우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무주·구천동농협과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80명이 지역 내 과수농가와 시설원예 농가 등지에서 일하고 있다.
공공형 외에도 결혼이민자 초청 등의 형태로 입국한 농가형 계절근로자는 총 811명으로 관내 370여 농가에 투입돼 일손을 거들고 있다.
무주군은 계절근로자들의 안정적 정착과 농업 추진을 돕기 위해 총사업비 5억 5천여만 원을 들여 공공 및 농가형 근로자들의 교통비와 간식비, 항공료, 관리 인건비, 임상병리 검사료, 공항 인솔 차량비, 중식 재료비, 손실보상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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