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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흥군, 찾아가는 현장 행복민원실 재개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고흥군은 폭염기로 잠시 중단됐던 ‘찾아가는 현장 행복민원실’을 지난 11일 포두면 원상대 마을회관에서 재운영했다고 밝혔다.
2023년부터 시행 중인 ‘찾아가는 현장 행복민원실’은 공무원들이 직접 마을로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소통 창구로, 이동이 불편한 고령 주민이나 지리적으로 민원 접수가 어려운 지역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번 현장 행복민원실에서는 ▲노후 주민등록증 재발급 ▲마을 행정사 상담 ▲지적·건축인허가 상담 ▲훼손된 건물번호판 재교부 ▲도로명 스티커 배부 ▲농지·산지전용 상담 ▲모바일 주민등록증 안내 등 총 45여 건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원상대 마을의 한 주민은 “서류 작성법 등 단순 민원 서비스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즉시 해결이 어려운 민원에 대해서도 추후 군청 방문 상담을 권해줘서 행정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고 부담감이 줄어들어 좋았다”고 말했다.
군 종합민원실 관계자는 “짧은 휴식기가 끝나고 재개한 만큼 더욱 적극적으로 봉사하며, 군민 삶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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