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4월 8일 인천향교 '별빛 작은 음악회' 개최... 25일부터 관객 모집

김기보 기자 / 기사승인 : 2026-03-27 12: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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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예술과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오는 4월 8일 인천향교 명륜당 및 야외마당에서 2026 인천향교 국가유산 활용 사업 ‘인천향교, The 다가감’의 일환으로 ‘별빛 작은 음악회’ 두 번째 공연을 개최한다.

국가유산청과 미추홀구가 주최하고, 미추홀학산문화원이 주관하며 인천광역시가 후원하는 이번 음악회는 산자락의 고요한 자연을 품은 인천향교를 배경으로, 관객과 예술가가 밀접하게 교감하는 테마형 공연이다.

이번 공연의 제목은 ‘순간의 순간’으로, 국악기 생황과 부드러운 음색의 타악기 핸드팬이 어우러진 평온한 쉼의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팀 ‘타기(TAGI)’는 일본인 타카와 한국인 민기로 구성된 듀오로, 특정 장르에 얽매이지 않는 자신들만의 경계 없는 음악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핸드팬의 고요한 울림을 통해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일상 속 소중한 순간들을 되새기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또한 공연 테마에 어울리는 간식이나 기념품을 제공해 단순한 관람을 넘어서는 특별한 문화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한편, ‘별빛 작은 음악회’는 전통 공간의 운치를 살린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품격 있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다가오는 5월 13일에는 뮤지션 ‘사이’의 유기농 펑크포크 공연 ‘엉뚱한 상상’이 예정되어 있으며, 6월 10일에는 가야금 앙상블 ‘그미’와 해금 연주자 김혜림이 함께하는 ‘향교의 밤, 두 현의 울림’, 7월 8일에는 ‘Flamenco Lab’의 ‘불꽃의 소리, 플라멩코’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회당 30명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비는 1만 원이다. 신청은 3월 25일 오후 2시부터 전용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미추홀학산문화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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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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