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제2차 1388 청소년지원단 회의’ 개최

김기보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4 12: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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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생학습과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인천 미추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최문주)는 ‘제2차 1388 청소년지원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지역 민간단체가 참여했으며, 올해 주요 활동 보고와 함께 ‘미추홀구의 역사와 문화’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 위기 청소년 보호를 위한 1388 청소년지원단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1388 청소년지원단은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구성된 민간 참여단체로, ▲발견·구조, ▲의료·법률, ▲복지, ▲상담·멘토 등 하부 지원단으로 구성돼 있다.

이를 기반으로 지원단은 다양한 현장 중심의 청소년 보호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최문주 센터장은 “위기 청소년을 돕기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지원단과의 협력을 통해 촘촘한 보호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미추홀구가 운영하는 청소년 상담 전문 기관으로, 청소년과 부모를 대상으로 개인 상담, 부모 교육, 심리검사 등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심리·정서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은 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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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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