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책 교환으로 독서문화 확산 '새마을문고 알뜰도서 무료교환시장' 개최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6 12: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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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 책 가져오면 다른 책으로 무료 교환… 1인 최대 3권
▲ 지난 알뜰도서 무료교환시장 운영모습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광진구가 오는 17일부터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자양사거리 신한은행 앞(자양로 95)에서 '2026 광진구민 알뜰도서 무료교환시장'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가정에서 읽고 난 책을 다른 도서와 무료로 교환하며 책의 활용 가치를 높이고,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새마을문고 광진구지부가 주관하고 광진구가 후원하며, 광진구민 누구나 참여해 무료로 도서를 교환할 수 있다

행사장에는 아동도서 550권과 일반도서 1,250권 등 총 1,800여 권의 도서가 비치된다. 주민들은 2018년 이후 출판된 도서를 가져오면 상태 확인 후 행사장에 비치된 다른 도서로 교환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3권까지 무료로 교환할 수 있다.

다만 교과서와 참고서, 일반 잡지, 만화책, 훼손이 심한 도서 등은 교환 대상에서 제외된다. 교환된 도서는 아동·문학·교양 분야별로 구분해 비치해 주민들이 원하는 책을 보다 편리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열린 알뜰도서 무료교환시장에는 주민 400여 명이 참여해 약 850권의 도서가 교환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구는 올해도 다양한 분야의 양질의 도서를 확보하고 쾌적한 교환 환경을 조성해 더 많은 주민들이 책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책 나눔을 통한 자원순환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주민들은 읽지 않는 책을 함께 나누며 자원순환을 실천하고, 다양한 도서를 접하며 독서의 즐거움을 나누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알뜰도서 무료교환시장은 책을 통해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고 자원순환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독서를 즐기고 책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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