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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펜싱의 미래_익산에서 담금질 시작(올해 2월 동계 전지훈련) |
[파이낸셜경제=금윤지 기자] 대한민국 펜싱의 미래를 짊어질 펜싱 국가대표 후보선수들이 익산시에서 뜨거운 담금질에 돌입했다.
'펜싱 국가대표 후보선수 하계 전지훈련'이 익산시 반다비체육센터에서 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훈련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전략적 기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대한체육회와 대한펜싱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14일간 진행되는 훈련에는 사브르, 에페, 플뢰레 등 3개 종목에서 남자 선수 24명, 여자 선수 23명이 참가한다.
그리고 김창곤 전임감독을 포함해 지도자 6명, 의무 트레이너 1명이 선수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
익산시는 펜싱 전용 훈련장을 비롯해 우수한 체육시설과 쾌적한 숙박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최적의 훈련지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선수들이 불편 없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올해 초에 이어 다시 익산을 찾아준 선수단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선수들이 훈련 기간 동안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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