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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선군, 쌀 수급 안정 위해 2025년 공공비축미곡 677톤 매입 |
[파이낸셜경제=조성환 기자] 정선군은 쌀 수급 안정과 식량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및 친환경 벼 매입을 11월 18일부터 시작하여 12월 4일까지 관내 주요 벼 재배 4개 읍·면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 대상 품종은 해들, 알찬미 2개 품종으로, 포대벼 기준 40kg 단위로 건조벼 16,123포(645톤), 친환경 벼 800포(32톤)를 매입할 계획이다.
11월 18일 화암면을 시작으로 매입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북평·임계·여타 읍·면에서도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이번 매입은 수확기 장기간 지속된 강우로 인해 벼 수확 일정이 크게 지연됐으나, 군은 농업인의 수확 일정을 최대한 고려하여 예년보다 14일 늦은 12월 4일까지 매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매입 과정에서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검사기준에 따라 수분(13~15%), 중량, 품위 검사를 실시하며, 전체 매입대상 농가 중 1농가를 무작위로 선정하여 품종 검정을 진행한다. 품종검정 결과 위반 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매입 직후 포대당 4만 원의 중간정산금을 지급하고, 최종 정산금은 수확기 산지 평균 쌀값을 반영한 매입가격이 확정 되는대로 12월 말 지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업인의 안정적 자금 운용과 고품질 쌀 생산을 지원한다.
전상근 농업정책과장은 “깨씨무늬병, 도복, 수발아 등 다양한 어려움 속에서도 수확을 마친 농업인들께 감사드리며, 공공비축미곡 매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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