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정진회 3분기 정기회의 개최 … 도암댐 방류 반대, 50주년 아리랑제 준비 현황 공유 및 협력 강화

조성환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5 12: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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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선군, 정진회 3분기 정기회의 개최

[파이낸셜경제=조성환 기자] 정선군 기관·사회단체장 모임인 ‘정진회’는 5일 정선군청 대회의실에서 최승준 정선군수, 전영기 정선군의회 의장, 최대중 정선경찰서장, 유영민 정선소방서장 및 고광일 국유림관리소장, 이해정 국민건강보험공단 태백 · 정선지사장, 이형석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장 신규회원 셋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3분기 정기회의를 열고 군정 주요 정책과 지역 현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추석 명절대비 물가안정대책 추진 △제50회 정선아리랑제 △강릉시 가뭄 관련 도암댐 방류 논의 대응 △KTX 평창-정선선 단선전철사업 서명운동 △시외고속형 ‘서울~정선’신설노선 운행 △고한읍 유료 공영주차장 직영 운영 등 주요 군정 현안들이 보고됐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강릉시 가뭄 해결책으로 한국수자원공사의 도암댐 용수 방류 검토에 군민들의 방류 반대의 뜻이 분명히 전달되고 반영될 수 있도록 각 기관 · 단체의 신속한 대응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아울러“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하는 정선아리랑제가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정선경찰서는 개학기 학교 주변 중점 치안 활동 계획과 최근 증가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및 노쇼사기 범죄 사례를 공유하며 아리랑제 혼잡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홍보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선소방서는 의용소방대 전국․도 경연대회 참여 계획 등을 공유했다.

정선군은 앞으로도 정진회를 중심으로 기관·단체간 협력 및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군정 전반의 정책 추진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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