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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행 가능성·재원 확보·성과목표 등 종합 검토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광양시는 13일 시청 창의실에서 시장 주재로 ‘민선9기 시장 공약실천계획 보고회’를 열고 공약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부서별 검토 결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9기 공약 확정에 앞서 각 부서에서 마련한 공약실천계획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공약별 실행 가능성과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공약 관련 국·소장과 부서장이 참석해 현재 검토 중인 98개 공약의 실천계획을 보고했다.
특히 임기 내 실행 가능성과 재원 확보 가능성을 중심으로 사전 행정절차, 중앙정부·관계기관 협의 사항, 성과목표의 적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광양시는 공약별 추진 여건과 특성에 따라 실행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점검했다.
단기간 추진이 가능한 공약은 완료 기준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목표를 명확히 하고, 장기간이 소요되는 공약은 임기 내 타당성 확보, 국가계획 반영, 부지 확보, 협약·착공 등 단계별 목표를 설정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재원 확보 가능성도 면밀히 살폈다.
국비·특별시비가 필요한 사업은 지원 근거와 재원 확보 가능성을 점검하고, 민간투자가 필요한 사업은 투자 주체와 협의 수준 등을 검토했다.
시비 부담이 큰 사업에 대해서도 추진 시기와 연차별 투자계획의 적정성을 살폈다.
아울러 중앙정부와 관계기관의 협력이 필요한 사업은 사전절차와 협의 상황을 확인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예상되는 제약요인과 부서 간 협업이 필요한 사항도 함께 논의했다.
추가 검토가 필요한 공약은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실천계획을 조정·보완할 계획이다.
박성현 광양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확정에 앞서 실현 가능성을 충분히 검토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재원과 추진 여건, 예상되는 어려움까지 꼼꼼히 살펴 실행력을 갖춘 공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의 의견도 충실히 반영해 공약을 최종 확정하고, 확정 이후에는 시민과의 약속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광양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반영해 공약을 추가 조정·보완하고, 향후 공약이행평가단을 통한 시민 의견 수렴 등을 거쳐 민선9기 공약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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