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정방동, 고위험 1인가구 사회적 고립 예방 위한 돌봄체계 강화

김영란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7 11:5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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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적 취약 1인가구 고독사 예방 안부확인 사업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서귀포시 정방동은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접촉과 안부 확인을 강화하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내 위기가구 예방과 돌봄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특히 고위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동 직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1:1로 매칭하여 월 1회 이상 가정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대상자의 생활실태와 복지 욕구를 세심하게 살피는 등 촘촘한 현장 중심 복지를 실천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 관계망이 취약하고 고립 위험이 높은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대면 접촉을 실시함으로써, 위기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신속히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 직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건강 상태, 주거환경, 식생활, 정서 상태 등을 살피고 있으며, 상담 과정에서 확인된 어려움에 대해서는 공적급여, 민간자원, 사례관리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와 연계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정기적인 가정 방문은 단순한 안부 확인을 넘어 사회적 고립감 해소와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역사회가 함께 살핀다는 점에서 민관협력 복지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정방은 고위험 1인 가구의 정서적 안정과 일상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반려식물 지원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반려식물 지원 사업은 외부 활동이 적고 정서적 고립감이 큰 가구에 식물을 전달해 생활 속 소소한 활력을 제공하고, 식물을 돌보는 과정에서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위안을 얻을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단순한 지원을 넘어, 반려식물 만들기 체험과 나들이 활동도 병행하여 대상자들의 사회적 참여 기회를 넓히고 있어, 대상자와의 자연스러운 대화와 관계 형성이 가능해져 고립가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접촉을 이어가는 데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방문 시 반려식물의 상태와 대상자의 생활 변화를 함께 살피며 안부를 확인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의 위기 징후를 보다 면밀하게 파악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정방동은 앞으로도 고위험 1인 가구에 대한 정기 방문과 안부 확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대상자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정서지원 프로그램과 민간자원 연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사회적 고립 문제는 단기간에 해소되기 어려운 만큼, 지속적인 접촉과 관계 형성을 통해 위기 상황을 예방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돌보는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오현숙 정방동장은 “사회적 고립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가져야 할 중요한 복지 과제”라며, “앞으로도 고위험 1인 가구에 대한 지속적인 방문과 안부 확인, 정서지원 사업을 통해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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