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인공지능의 활용을 기반으로 한 블록체인경제 대책방안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9 11:5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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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블록체인 정책 포럼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로 자리잡은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이 두 기술의 융합이 가져올 경제와 사회의 변화는 그 어느 때보다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AI와 블록체인의 융합 가능성과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경제 생태계 구축 방안을 다각도로 조명하는 뜻깊은 포럼이 개최된다.

‘제30회 블록체인 정책 포럼’이 오는 2025년 5월 29일(목)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립니다. 이번 포럼은 'AI 시대, 인공지능의 활용을 기반으로 한 블록체인경제 대책방안'을 주제로, 디지털 전환 시대에 적합한 정책적, 산업적 해법을 논의한다.

 



국회의원 복기왕 의원과 (사)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총재 정대철, 회장 이한영)가 공동 주최하고, 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산업계, 학계, 정책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실질적인 제도 개선과 기술 활용 방안을 제안하고 논의하는 자리이다.

세미나는 식전행사(13:40~14:00)를 시작으로, 본 포럼은 오후 2시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공식행사는 첫 번째로 (사)한국블록체인연합회 김재덕 이사장의 취임식이 있고, 두 번째는 안동수 (사)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 수석부회장이 대한민국에 필요한 블록체인 산업의 현황과 과제를 발표한다.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서는 오정근 한국금융ICT융합학회 회장이 좌장을 맡고, 안동수 박사와 문형남 숙명여대 글로벌융합대학 학장, 윤석빈 서강대 AI SW 특임교수, 안동진 비디랩스 대표가 참여하여 AI와 블록체인의 융합에 따른 비즈니스 모델, 데이터 신뢰 구조, 글로벌 정책 동향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AI는 방대한 데이터를 처리하고 예측하는 능력으로, 블록체인은 그 데이터를 안전하고 투명하게 저장하고 공유하는 기술로, 두 기술이 결합되면 분산형 플랫폼, 스마트 계약, 탈중앙화된 금융 생태계 구축 등에서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다. 이러한 기술 융합은 기존 산업구조에 전면적인 변화를 예고하며, 글로벌 차원의 경제 질서에 핵심축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특히 실감형 콘텐츠, 디지털 자산, 글로벌 인증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응용 가능성이 주목되고 있다.

주최 측은 '이번 포럼이 단순한 기술 담론을 넘어, 정책과 산업 현장이 만나는 실질적 연결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AI와 블록체인 기술에 관심 있는 기업, 개발자, 정책 관계자, 학계 인사 등 다양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제30회를 맞이한 이번 정책 포럼은 그간 축적된 논의와 사례들을 바탕으로 블록체인과 인공지능 기반의 경제 체계를 실질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사업모델들도 소개된다.

앞으로도 본 포럼은 디지털 미래를 함께 설계해 나갈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며, 다양한 민관 협력과 글로벌 연계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의 사회적 수용성 제고와 실용적 확산을 촉진할 계획입니다.

행사참여는 사전 예약없이 입장이 가능하며, 국회방문 절차에 따라 신분증이 필요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를 통해 가능하며, 현장 참석이 어려운 경우 온라인 참여도 일부 가능할 예정이다.

 

 

파이낸셜경제 / 김예빈 기자 goinfomak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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