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경, 2026년 민·관 합동 해상방제훈련 실시

김지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0 11:4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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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대비 방제대응 역량 강화
▲ 울진해경, 2026년 민·관 합동 해상방제훈련 실시

[파이낸셜경제=김지훈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배병학)는 7월 9일(목) 후포항 동방 4해리 인근 해상에서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방제역량 강화를 위한 민·관 합동 해상방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선박 충돌로 인해 연료유(B-A)가 대량으로 유출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으며, 울진해경을 비롯해 울진군, 영덕군, 해양환경공단 포항지사, 어선안전조업국, 후포해양자율방제대 등 6개 민·관 약 100명이 참여해 실제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 역량을 높이고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 내용으로는 △인명구조, △파공부위 봉쇄, △오일펜스 설치, △유회수기 및 유흡착재를 이용한 방제작업, △민감자원 보호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민간 방제세력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실질적인 대응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인사혁신처 주관 퇴직공무원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훈련평가 및 방제전략 컨설팅이 병행됐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대규모 해양오염사고는 초동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지속적인 민·관 합동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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