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창으로 하나 되는 ‘2026 김천 합창 페스티벌‘

김지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0 11:4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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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합창단, 문화예술회관 재개관 기념 음악회 개최
▲ 합창으로 하나 되는 ‘2026 김천 합창 페스티벌‘

[파이낸셜경제=김지훈 기자] 김천시문화예술회관은 최근 대대적인 새 단장을 마치고, 재개관 기념 ‘2026 김천 합창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페스티벌은 오는 8월 13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지며, 시민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합창으로 하나 되는 김천!'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음악회는 새로워진 문화예술회관의 재개관을 축하하고, 지역 내 다양한 세대와 종교·문화를 아우르는 합창단들이 한자리에 모여 아름다운 소리로 소통과 화합의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무대에는 김천시립합창단과 김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을 비롯하여 관내 교육기관, 종교 단체, 기업 및 민간 합창단 등 총 9개 단체가 참여해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사한다. 특히 곽수정 외 12명의 위촉 작곡가들이 참여하여 무대의 예술적 깊이를 더한다.

공연의 첫 무대는 김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솔페지오', '길고양이를 사랑하는 이유'로 맑고 순수한 문을 연다. 이어 김천새마을여성합창단이 '도라지꽃'과 '라떼송'을, 김천장로합창단이 '푸른 하늘 바라보라'와 '상록수'를 연주하며 분위기를 이어간다. 이어 김천은빛날개합창단은 '가족이라는 이름', '고래를 위하여'를 통해 세대를 뛰어넘는 감동을 전하고, 여기에 특별 출연하는 남성 성악 앙상블 '솔로이츠 슈필'이 호주의 민요 '와칭 마틸다(Waltzing Matilda)'와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아리아를 선보이며 무대를 한층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후반부에는 공학성의중학교 루체합창단이 '서리', '고향의 봄', '즐거운 나의 집'을 노래하고, 직지사 보리수합창단이 '곁에 가을', '비천'을 선보인다. 한국전력기술 한마음코러스는 '우리 함께', '꽃타령'을, CTS찬빛선교여성합창단은 '꽃 한 송이', '주는 우리의 피난처'로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페스티벌의 대미는 김천시립합창단이 장식한다. 시립합창단은 '비가', 'Dies Irae', '뱃노래'를 통해 수준 높은 합창 무대를 선보인 뒤, 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한 합창단 대표 단원들과 함께 꾸미는 연합합창 무대를 진행한다. 연합 합창단은'함께 만들어 가요'를 합창하며, 음악회를 통해 전하고자 하는 화합과 소통의 메시지를 관객들에게 전하며 감동적인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취학아동 이상 관람 가능)로 진행되며, 공연 시간은 약 120분이다. 사전 예매는 7월 30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 누리집 및 앱을 통해 진행되며, 1인당 최대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예매한 티켓은 공연 당일 오후 6시부터 현장에서 예매권 확인 후 배부한다. 다만, 공연 시작 10분 전까지 좌석권 미수령 시 해당 예매는 자동 취소되어 현장 대기자에게 배부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 문화예술회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문화예술회관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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