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노사민정협의회, 연안복합자율공동체와 안전조업 업무협약 체결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8 11:4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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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근해 어업종사자·외국인 선원 안전 지원…방한복 등 방한물품 전달
▲ 지난 17일 국동항에서 연안복합자율공동체(회장 최정춘)와 연근해 어업종사자 및 외국인 선원의 안전·복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방한복을 지원했다.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여수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17일 국동항에서 연안복합자율공동체와 연근해 어업종사자 및 외국인 선원의 안전·복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방한복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연근해 어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어업인의 생명·재산 보호와 외국인 선원 복지 향상을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여수시 노사민정협의회 부위원장인 한국노총 여수지역지부 김성춘 의장을 비롯해 한국노총·민주노총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협약 체결 후 어업종사자 50여 명에게 방한복과 핫팩 등 방한물품이 전달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구명조끼·소화기 등 안전 장비 사용법 숙지 ▲어선 사고 유형별 사례와 응급 처치법 ▲기상악화 시 대처요령 등 실제 조업 현장에서 필요한 안전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여수시 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자, 사용자, 시민, 지자체 간의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고용·복지·노사관계 등을 논의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며 지역 대표 사회적 대화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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