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계룡산국립공원박물관과 공동사진전 개최

김영란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8 11:4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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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7∼18일 ‘계룡산·신도안 옛 사진전’ 열어...문화자원 가치 재조명
▲ 계룡산국립공원박물관과 공동사진전 개최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계룡시는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 대전 유성구 수통골로에 위치한 계룡산국립공원 체험학습관에서 계룡산국립공원박물관과 함께 특별기획전 '계룡산, 자연과 사람' 및 '계룡시 신도안 옛사진전'을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국립공원박물관이 문화경관 보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으며 충청남도 기초지자체 중에서는 처음으로 계룡시가 참여했다.

전시에서는 계룡산 옛사진 3점을 비롯하여 신도안 옛사진 20여 점이 함께 전시되어 수통골과 국립공원박물관을 찾는 탐방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주말에는 가을 단풍을 즐기기 위해 방문한 관광객 600여 명이 전시장을 찾으며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3군본부 이전 전 신도안의 변화와 옛 모습에 대한 관심도 높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시 관계자는 “계룡산과 신도안의 역사와 생활상을 담은 사진을 통해 시민과 탐방객이 지역의 변천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전시·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계룡시는 신도안 옛사진의 문화 자원을 국립공원박물관과 공동 활용하여 지역자료의 가치를 높였다는 평가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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