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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시 전경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제주시는 수박 재배 농가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2026년 여름작물 고온피해 방지시설 지원사업’ 대상 농가 9곳을 확정하고, 7월 중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수박 재배 농가에 차광망과 지주대 등 고온피해 방지시설 구입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제주시는 총 3차례 공모와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했다.
사업비는 총 3,300만 원으로, 자체재원 2,000만 원과 자부담 1,300만 원으로 구성됐다. 보조율은 60%, 자부담은 40%이다.
지원 대상은 제주시 관내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수박 재배 농가이며, 경지면적과 계통출하 실적 등을 반영한 심사 평가표 순위에 따라 최종 9개 농가가 선정됐다.
선정 농가에는 농가당 0.1ha(1,000㎡) 이상 규모를 기준으로 ㎡당 333원 이하의 지원 단가가 적용된다. 지원 품목은 차광망과 지주대 구입비이며, 시설 설치비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제주시는 대상 농가에 보조금 교부 결정을 통보한 뒤, 농가가 자재 구입과 설치를 완료하면 현장 검수를 거쳐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사업은 8월까지 추진되며, 이후 1년간 사후관리를 통해 지원 시설의 적정 관리 여부를 점검할 방침이다.
이동익 감귤유통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폭염과 직사광선으로 인한 수박 피해를 예방하고, 농산물 품질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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