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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창박물관, ‘거창박물관 소장 지정문화유산 특별전’ 개최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거창박물관은 개관 38주년 기념 전시로 별관 2층 특별전시실에서 오는 19일부터 7월 5일까지 17일간 ‘거창박물관 소장 지정문화유산 특별전’을 개최한다.
군 단위 최초 공립박물관으로 1988년 5월 20일 개관한 거창박물관은 매년 새로운 주제를 가지고 특별전을 개최해 왔고, 2025년은 연안이씨 충간공 종중에서 기탁한 고문서 자료로 전시회를 열었다. 올해는 거창박물관에 소장한 지정문화유산을 선보이는 전시를 개최한다.
현재 거창박물관에서 소장하는 지정문화유산은 개관 당시부터 소장해 왔던 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와『이보흠 대전실기 목판 및 교지(李甫欽 大田實記 木板 및 敎旨)』를 비롯해 17종 968점이다. 대부분 기탁과 기증을 통해 들어온 것이며 거창의 소중한 문화 유산이다. 이 중에서 이번 특별전에 출품되는 자료는 100여 점이며, 이미 전시하고 있는 자료뿐 아니라 처음 공개되는 고문서 및 문집 목판 등도 다수 포함돼 있다.
전시를 준비한 거창박물관 관계자는 “전시 공간의 한계로 거창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많이 선보이지 못했지만, 이번 전시를 계기로 향후 새로운 전시 개편을 위한 기반 마련과 깊이 있는 종합적인 학술 연구가 시작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거창박물관은 전통 문화유산의 향유 기회를 누리게 하고자 매년 지역성을 갖춘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우리 고장의 문화적 품격과 거창의 현재와 미래를 그릴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
한편, 관람료는 무료이며, 관련 문의는 문화예술과 박물관담당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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