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하반기 추가 신청 접수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2 11:4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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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예산 15억여 원 확보, 상반기 총 172동 철거 및 개량 완료
▲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하반기 추가 신청 접수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남원시가 1급 발암물질 석면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하반기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가 추진하고, 오는 7월 중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올해 총 15억 436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주택 345동, 비주택 40동, 지붕개량 17동 등 총 402동을 대상으로 슬레이트 지붕재와 벽체의 철거·운반·처리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동안 주택 슬레이트 지붕 철거 116동, 비주택 철거 42동, 지붕개량 14동 등 총 172동의 공사를 마쳤다.

남원시는 상반기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잔여 예산을 활용해 하반기 지원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슬레이트 지붕 철거를 희망하는 시민은 해당 건축물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별 규모를 살펴보면, 주택 슬레이트 철거비의 경우 저소득·취약계층 등 우선 지원 가구에는 전액을 지원하며, 일반 가구는 1동당 최대 7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다만, 지원 상한금액을 초과하는 비용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남원시 관계자는 “슬레이트는 석면 비산 위험이 큰 만큼 전문업체를 통해 안전하게 철거하고 처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의 건강 보호와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아직 신청하지 못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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